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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장, 636 에러코드 1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by sjfk312 202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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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장, 636 에러코드 1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1. 636 에러코드, 대체 뭘까?
  2. 원인 파악: 636 에러코드가 발생하는 이유
  3. 자가 해결 방법: 636 에러코드 쉽게 고치는 3단계
  4.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636 에러코드, 대체 뭘까?

LG 냉장고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636'이라는 숫자가 화면에 나타나면서 냉장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숫자는 단순히 오류를 나타내는 코드가 아니라, 냉장고 내부의 특정 부품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특히, 냉장고 내부의 핵심 부품인 '센서'와 '팬 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이 코드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냉장고의 냉각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심하면 모터가 과열되어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636 에러코드가 나타났다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636 에러코드의 원인을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인 파악: 636 에러코드가 발생하는 이유

636 에러코드는 주로 냉장고 내부의 팬 모터 또는 냉장/냉동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팬 모터 불량: 냉장고 내부에는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 전체를 균일하게 냉각하는 팬 모터가 있습니다. 이 모터에 이물질이 끼거나 고장이 나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636 에러코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팬 모터는 냉동실 내부에 위치하며, 주로 '삐익' 또는 '드드득' 같은 소음과 함께 에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센서 이상: 냉장고 내부에는 온도를 감지하는 여러 개의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가 오작동하거나 단선되면 정확한 온도를 파악하지 못해 냉장고의 냉각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이때 636 에러코드가 발생하여 센서의 문제를 알려줍니다.
  • 전원 문제 또는 일시적 오류: 때로는 냉장고의 전원 공급이 불안정하거나, 주변 환경의 급격한 온도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에러코드가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내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을 미리 파악하고 있으면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가 해결 방법: 636 에러코드 쉽게 고치는 3단계

636 에러코드를 해결하기 위해 값비싼 수리비를 지불하기 전에, 다음의 3단계 자가 해결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이 방법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계 1: 전원 리셋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다시 연결하는 것입니다. 냉장고의 전원을 끄고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켜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은 냉장고 내부의 시스템을 초기화하여 일시적인 오류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1-1. 전원 플러그 뽑기: 냉장고 뒤쪽에 있는 전원 플러그를 벽면 콘센트에서 완전히 뽑습니다.
  • 1-2. 10분 기다리기: 최소 5분, 가능하다면 10분 이상 기다립니다. 이 시간 동안 냉장고 내부의 잔류 전기가 완전히 방전됩니다.
  • 1-3. 전원 재연결: 10분 후 전원 플러그를 다시 콘센트에 단단히 꽂아줍니다.
  • 1-4. 냉장고 상태 확인: 냉장고 문을 열어 팬 모터가 정상적으로 회전하는지, 디스플레이에 에러코드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일시적인 오류는 이 단계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전히 636 에러코드가 표시된다면 다음 단계를 시도해 보세요.

단계 2: 냉장고 내부 상태 점검 및 청소

636 에러코드의 원인이 팬 모터나 센서에 이물질이 끼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장고 내부를 점검하고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1. 냉동실 비우기: 냉동실에 있는 모든 음식물을 꺼내 임시 보관 장소에 옮겨둡니다.
  • 2-2. 팬 모터 주변 확인: 냉동실 안쪽 벽면에 있는 팬 모터 커버를 찾아봅니다. (모델에 따라 위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커버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 2-3. 이물질 제거: 커버를 열면 내부에 팬 모터가 보입니다. 팬 날개에 얼음, 먼지, 또는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 확인하고, 부드러운 천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제거해 줍니다. 특히 얼음이 팬 날개를 막고 있다면, 드라이기를 약한 바람으로 사용해 녹이거나 따뜻한 물에 적신 천으로 조심스럽게 녹여줄 수 있습니다. 이때, 물이 냉장고 내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2-4. 센서 확인: 팬 모터 주변에 있는 작은 센서들도 함께 확인합니다. 센서 주변에 성에나 먼지가 쌓여 있다면 깨끗이 닦아줍니다.

단계 3: 서비스 모드 진입 및 초기화

일부 LG 냉장고 모델은 서비스 모드를 통해 팬 모터와 센서의 작동 상태를 진단하고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모델별로 진입 방법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냉장고 디스플레이 패널의 특정 버튼 조합을 길게 누르는 방식입니다.

  • 3-1. 서비스 모드 진입 방법 확인: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사용 설명서를 통해 자신의 냉장고 모델의 서비스 모드 진입 방법을 찾아봅니다. (예: '냉동 온도'와 '잠금' 버튼을 동시에 5초간 누르기)
  • 3-2. 진단 및 초기화: 서비스 모드에 진입하면 디스플레이에 여러 코드가 나타납니다. 636 코드와 관련된 진단 모드를 실행하거나, 시스템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 봅니다. 이 방법은 기술적인 부분이므로,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따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 단계를 모두 시도해도 에러코드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단순한 오류가 아닌 부품 자체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위의 자가 해결 방법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636 에러코드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이는 팬 모터, 센서, 또는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의 물리적인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무리하게 직접 수리하려고 하지 마시고,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 정확한 모델명 확인: 서비스센터에 문의하기 전에 냉장고 문을 열면 안쪽에 붙어 있는 모델명과 제조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세요. 이는 신속한 상담과 정확한 부품 확인에 큰 도움이 됩니다.
  • AS 접수: LG전자 서비스센터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출장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가 해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복잡한 부품 수리는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괜히 만졌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절한 시점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 글을 통해 636 에러코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시고, 냉장고를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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