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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꽁꽁 언 세탁기, 통세척까지 한 번에 끝내는 초간단 해결법!

by sjfk312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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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꽁꽁 언 세탁기, 통세척까지 한 번에 끝내는 초간단 해결법!

 

 

 

목차

  • 세탁기가 얼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 세탁기 해동을 위한 준비물
  • 세탁기 종류별 해동 방법: 통돌이 vs. 드럼
    • 통돌이 세탁기 해동법
    • 드럼 세탁기 해동법
  • 해동 후 통세척까지 깔끔하게 끝내는 방법
  • 세탁기 결빙을 예방하는 꿀팁

세탁기가 얼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갑자기 세탁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세탁기 결빙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세탁기가 얼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수도꼭지를 틀어보는 것입니다.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이 나오지 않거나, 세탁기를 작동시켰을 때 '삐' 소리와 함께 에러 코드가 뜬다면 십중팔구 세탁기 내부의 호스나 배수구가 얼어붙은 것입니다. 세탁기 결빙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급수 불량, 배수 불량, 탈수 기능 미작동 등이 있습니다. 세탁기에 전원이 들어오고 작동 버튼을 눌렀지만 물이 채워지지 않거나, 세탁 후 배수가 되지 않고 물이 그대로 고여 있다면 세탁기 내부에 얼음이 생긴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럼 세탁기의 경우, 배수 필터 커버를 열었을 때 물이 흘러나오지 않는다면 배수 밸브가 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탁기 해동을 위한 준비물

꽁꽁 언 세탁기를 해동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필요한 것은 따뜻한 물(50~60°C 정도), 큰 수건 또는 극세사 천, 그리고 드라이기입니다. 따뜻한 물은 너무 뜨겁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끓는 물을 사용하면 세탁기 부품의 변형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히 따뜻한 온도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건은 물을 흡수하고 따뜻한 온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드라이기는 열풍을 이용해 얼어붙은 부분을 빠르게 녹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준비물들을 미리 갖춰 놓으면 갑작스러운 세탁기 결빙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종류별 해동 방법: 통돌이 vs. 드럼

세탁기 종류에 따라 해동 방법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통돌이 세탁기와 드럼 세탁기의 해동법을 각각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통돌이 세탁기 해동법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따뜻한 물을 이용해 내부를 직접 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먼저, 세탁기 통 안에 50

60°C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붓고 1

2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물이 부족할 경우 물을 조금씩 추가하며 얼음이 녹을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이때, 끓는 물을 직접 붓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은 플라스틱 부품을 변형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시간이 지나면 세탁기 문을 열어 얼음이 녹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아직도 얼음이 남아 있다면, 따뜻한 물을 조금 더 붓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얼어붙은 부분을 녹여줍니다. 탈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해동이 완료된 것입니다.


드럼 세탁기 해동법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와 달리 직접 물을 붓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따라서 세탁기 내부와 연결된 급수 호스, 배수 펌프 등을 집중적으로 해동해야 합니다. 먼저, 세탁기 뒷면에 위치한 급수 호스를 분리합니다. 급수 호스에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을 감싸거나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어 얼음을 녹입니다. 다음으로 배수 필터 커버를 열어 남아 있는 물을 제거하고, 배수 펌프와 연결된 부분에 따뜻한 물을 부어 해동을 돕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배수 필터는 보통 세탁기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커버를 열면 고여 있던 물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넓은 용기나 수건을 미리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문을 열고 통 안에 따뜻한 물을 채워 넣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 탈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면 해동이 완료된 것입니다.


해동 후 통세척까지 깔끔하게 끝내는 방법

세탁기를 해동한 후에는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세척까지 진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얼었던 물이 녹으면서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세탁조 내부에 곰팡이나 이물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동 후에는 먼저 물을 완전히 배수합니다. 통돌이 세탁기는 탈수 기능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드럼 세탁기는 배수 필터를 열어 잔여물을 모두 빼냅니다. 그다음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통세척을 진행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세탁조 클리너는 산소계 표백제 성분으로 곰팡이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온수(50

60°C)를 가득 채운 후, 불림 기능을 이용해 1

2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림 기능이 없다면 표준 세탁 코스를 선택해 세탁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이때, 세탁조 내부의 찌든 때가 불려져 나오므로 여러 번 헹굼을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 완료된 후에는 세탁기 문을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습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결빙을 예방하는 꿀팁

세탁기 결빙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겨울철에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도꼭지를 잠그고 급수 호스 내부에 남아 있는 물을 완전히 빼내는 것입니다. 수도꼭지를 잠근 후 급수 호스를 분리하고, 호스 안에 고여 있는 물을 빼내면 급수 호스 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기 주변을 보온재나 헌옷, 담요 등으로 감싸주어 외부 한기를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세탁기가 외부에 설치된 경우, 수도관과 급수 호스 부분을 집중적으로 감싸주면 동파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후에는 세탁기 문을 열어두어 내부 습기를 완전히 건조시키고, 배수 펌프에 남은 잔여물을 제거해주는 것도 결빙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파가 예상될 때는 세탁기 내부에 따뜻한 물을 조금씩 채워두어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결빙을 막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미리 취해두면 갑작스러운 세탁기 결빙으로 인한 불편함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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